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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15분 분 읽기

제조업 가입자 15개월 만에 늘었지만 고용허가제 외국인을 빼면 1만 명 감소 — 공장 부지의 노동력 셈법

2026년 9월 7일 고용노동부 통계에서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15개월 만에 2천 명 늘었고, 이틀 뒤 국가데이터처 고용동향에서는 제조업 취업자가 26개월째 3만 8천 명 줄었습니다. 두 숫자는 모두 맞습니다. 고용허가제 외국인을 빼면 제조업 가입자도 1만 명 감소입니다. 경주 외동 7개 노후산단은 30~40대 종사자 10명 중 7명이 외국인입니다. 공장 부지의 노동력 변수가 인구 숫자에서 외국인 고용 허용치·숙소·내국인 고용 유지로 옮겨간 구조를 계산했습니다.

검수 이상윤 회장 · 경주·경북 인허가 20년+ · 2026년 9월 11일 검수

주요 내용 요약

  • 2026년 9월 7일 고용노동부 8월 고용행정통계: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384.7만 명, 전년 동월 대비 +2천 명으로 15개월 만에 증가 전환.
  • 같은 자료에서 고용허가제 외국인(E9·H2)을 빼면 제조업 가입자는 1만 명 감소입니다. E9·H2 가입자 27.3만 명(+1.2만) 중 90.1%가 제조업입니다.
  • 2026년 9월 9일 국가데이터처 8월 고용동향: 15~64세 고용률 70.4%로 8월 기준 역대 최고. 그러나 제조업 취업자 −3.8만 명(26개월 연속 감소), 청년 고용률 44.1%(28개월 연속 하락).
  • 고용동향은 외국인을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가구조사이고, 고용행정통계는 고용보험 가입 기록입니다. 두 숫자는 모순이 아니라 서로 다른 모집단의 기록입니다.
  • 경주 외동 7개 노후산단(379개사, 5,487명)은 30~40대 종사자 3,781명 중 2,646명(70.0%)이 외국인입니다(체류자격 구분 없는 수치).
  • E-9 신규 도입 규모는 2025년 13만 명에서 2026년 8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이는 체류 인원이 아니라 신규 충원 속도의 문제이고, 사업장별 허용 인원은 내국인 고용보험 가입자 규모를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 공장 부지의 노동력 변수는 '30분 거리 인구'에서 외국인 고용 허용치·숙소·내국인 고용 유지로 무게가 옮겨갔습니다. 다만 이것이 부지 가격에 얼마나 반영되는지 분리한 데이터는 아직 없습니다.

2026년 9월 7일과 9일, 이틀 간격으로 제조업 고용에 관한 숫자 두 개가 나왔습니다.

먼저 나온 것은 고용노동부의 8월 고용행정통계입니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384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천 명 늘었고, 15개월 만의 증가 전환이라는 설명이 붙었습니다. 조선을 포함한 기타운송장비(+7,600명)와 반도체가 이끈 전자·통신(+4,700명)이 증가를 주도했습니다(아주경제 보도).

이틀 뒤 국가데이터처의 8월 고용동향은 반대 방향을 가리켰습니다. 취업자는 18만 4천 명 늘고 15~64세 고용률은 70.4%로 8월 기준 역대 최고였지만, 제조업 취업자는 3만 8천 명 줄어 26개월째 감소했습니다(아시아경제 보도).

그렇다면 제조업 일자리는 늘었을까요, 줄었을까요? 공장 부지를 검토하는 입장에서 이 질문은 통계 해석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부지에서 라인을 돌릴 사람을 구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고, 임대 자산이라면 임차인이 계속 버틸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같은 8월, 제조업 고용을 기록한 두 통계

구분고용동향 (국가데이터처, 9.9)고용행정통계 (고용노동부, 9.7)
조사 방식표본 가구 조사고용보험 가입 기록
외국인조사 대상에서 제외가입자에 포함 (그중 E9·H2 27.3만 명)
포착 범위자영업자·미가입 근로자 포함고용보험 가입 근로자만
제조업취업자 −3.8만 명, 26개월 연속 감소가입자 +2천 명, 15개월 만에 증가
E9·H2 제외 시 제조업원래 외국인 미포함가입자 −1만 명 (다른 체류자격 외국인은 남아 있음)
자동차산업 대분류 단위 발표가입자 −2,300명

표를 나란히 놓으면 결론이 보입니다. 두 통계는 서로를 반박하지 않습니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제조업 사업장은 늘어난 고용허가제 외국인으로 자리를 채웠고, 그들을 빼면 가입자도 줄었습니다. 처음부터 외국인을 세지 않는 고용동향이 26개월째 감소를 기록하는 것과 같은 방향입니다.

다만 두 가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첫째, 고용보험의 −1만 명은 내국인 감소폭이 아닙니다. 재외동포(F-4)나 전문인력(E-7) 같은 다른 체류자격의 외국인 가입자는 여전히 그 안에 있습니다. 둘째, 고용동향에는 고용보험 밖의 영세 사업장과 자영업자가 들어가고, 가입자 수에는 가입 범위 확대 같은 행정 요인도 섞입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방향입니다. 고용허가제 밖의 제조업 인력은 두 통계 모두에서 줄고 있습니다.

규모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E9·H2 가입자 27.3만 명의 90.1%가 제조업이라면 약 24.6만 명이고, 제조업 가입자 384.7만 명의 약 6.4%입니다(공표 수치를 곱하고 나눈 이상의 추산). 전국 평균으로는 제조업 가입자 16명 중 1명꼴입니다.

그리고 업종이 갈립니다. 증가를 이끈 것은 조선과 반도체였고, 자동차는 2,300명 줄었습니다. 경주 제조업의 주력이 자동차부품이라는 점에서, 전국 제조업의 반등 소식은 경주 부지에 그대로 옮겨지지 않습니다.

제조 현장의 외국인 비중 — 전국과 경주 외동의 거리

전국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중 E9·H2 (추산)6.4%
외동 7개 노후산단 전체 종사자 중 외국인 (하한)48.2%
외동 7개 노후산단 30~40대 종사자 중 외국인70.0%

외동의 숫자를 조금 더 풀어보겠습니다. 외동 7개 노후산단은 면적 253만 8천㎡에 379개 기업, 종사자 5,487명입니다. 30~40대 핵심 연령층 3,781명 가운데 외국인이 2,646명, 내국인이 1,135명입니다(영남일보 2026년 3월 16일 보도, 경주시 문화선도산단 공모 자료 인용). 공모용 자료는 산단의 어려움을 드러내는 방향으로 정리될 유인이 있다는 점도 감안합니다.

비율을 읽을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70%는 30~40대에 한정한 값입니다. 전체 종사자 5,487명을 분모로 놓으면 외국인 비중은 최소 48.2%이고, 다른 연령대의 외국인 수가 공개되지 않아 실제 값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또 차트의 전국 수치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E9·H2만 센 것이고 외동 수치는 체류자격을 가리지 않은 종사자 조사이므로, 세 막대는 측정 방식이 다른 값을 거리감을 보여주기 위해 나란히 놓은 것입니다.

이 거리 뒤에는 인구가 있습니다. 경주시 인구는 2020년 25만 3,502명에서 2025년 24만 4,055명으로 5년간 9,447명 줄었고, 경주시는 2025년 12월 31일 지정·고시된 인구감소관심지역 18곳에 포함됐습니다. 전국 청년 취업자는 46개월째 감소 중입니다.

경주시는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을 약 100명 규모로 운영해 2026년 4월 기준 37명을 선정했고, 외국인 고용 비율 20% 이상 중소기업에 기숙사 개선비를 1곳당 최대 2,500만원(총 2억원) 지원합니다. 다만 경남의 지역특화 비자도 670명분 중 실제 근무가 189명(28%)에 그쳤다는 보도가 있어, 소진율이 낮은 이유가 연봉·한국어·체류기간 요건의 문턱인지 수요 부족인지는 공개 자료로 판단되지 않습니다.

쿼터 8만 명은 '사람 수'가 아니라 '충원 속도'입니다

고용허가제(E-9) 신규 도입 규모는 2025년 13만 명(제조업 7.2만, 조선업 별도 2,500명)에서 2026년 8만 명(제조업 5만, 조선업 통합)으로 38.5% 줄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했던 수요가 상당 부분 충족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고용노동부 2025년 도입계획). 그런데 2026년 8월 E9·H2 고용보험 가입자는 오히려 1.2만 명 늘었습니다. 쿼터는 한 해 새로 들어오는 인원의 상한이고, 이미 체류 중인 인원은 별개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쿼터 축소는 '외국인이 줄어든다'가 아니라 '새로 뽑을 때 기다림이 길어질 수 있다'로 읽는 편이 정확합니다. 더 중요한 구조가 있습니다. 제조업 고용허가제는 상시근로자 300명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원 이하 사업장이 대상이고, 사업장별로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인원은 내국인 고용보험 가입자 규모를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내국인을 유지하지 못하면 외국인 허용치도 함께 줄어드는 순환입니다. 2025년 12월 22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가 비수도권 제조업체의 외국인 추가 고용 한도를 20%에서 30%로 높인 것은 경주에 유리한 방향이지만, 그 30%도 내국인 고용이라는 기준 위에서 계산됩니다.

이제 이 구조를 부지 가치의 언어로 옮기겠습니다. 이상의 4방법론 가중치는 수익환원법·DCF 40%, 거래사례비교법 25%, 원가법·대체비용 25%, 잔여가치법 10%입니다. 노동력 변수는 네 곳에 서로 다른 모습으로 들어갑니다.

수익환원법(40%)에서는 임차인이 존속하느냐, 가동률을 유지하느냐로 들어갑니다. 가장 먼저, 가장 크게 반영되는 자리입니다.

거래사례비교법(25%)에서는 조심해야 합니다. 같은 산단 안에서도 숙소를 확보하기 쉬운 필지가 더 비쌀 것이라는 가설은 세울 수 있지만, 실거래에서 '인력 접근성 프리미엄'을 분리한 데이터는 없습니다. 지금은 질적 조정 요인으로만 다룰 수 있고, 퍼센트를 붙이면 추정입니다.

원가법(25%)에서는 비용보다 가능 여부가 먼저입니다. 기숙사를 부지 안에 두려면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상 허용되는지, 건폐율·용적률 여유가 남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둘 수 없다면 인근 숙소 임차 비용이 운영비로 계속 붙습니다. 잔여가치법(10%)에서는 출구가 좁습니다. 인력 확보에 실패한 공장을 다른 용도로 돌리려 해도 입주업종 제한에 걸립니다.

입지 스코어링에서도 같은 이동이 보입니다. 노동력·생활환경 20점 가운데 '30분 내 거주인구' 6점과 '숙련공 풀' 5점은 내국인 인구를 전제로 설계됐고, '근로자 숙소'는 2점입니다. 핵심 연령의 다수가 외국인인 산단에서는 이 배점이 숙소의 무게를 현실보다 가볍게 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경주 외동 일대 일반산업단지 내 임대 공장을 가정합니다. 부지 10,000㎡, 연면적 5,000㎡, 임차인은 생산직 약 60명 규모의 자동차부품 2차 협력사, NOI 5억원, Cap Rate 7.5%로 자산가치 약 66.7억원입니다. Cap Rate는 산업단지 내 공장 5.5~7.0%에 경주권 유동성 할인 0.5~1.0%p를 더한 구간에서 위쪽에 둔 값입니다. 인력 충원이 정상인 이 상태를 기준(시나리오 ①)으로 둡니다.

시나리오 ②·③: 같은 공장, 인력 문제가 NOI에 닿는 두 경로
② 인력 공백 장기화 — 임차인은 면적 반납보다 교대 축소·외주로 먼저 대응하고, 가동률 하락을 근거로 임대료 10% 한시 인하를 요구 (가정)
2년 한시 인하 수용: NOI 손실 연 5,000만원 × 2년 → 약 65.7억원 (−1.5%)
인하가 굳어져 NOI 4.5억원이 새 기준이 될 때: 4.5억 ÷ 0.075 → 60.0억원 (−10.0%)
하단 — 인력 공백에 완성차 수요 감소가 겹쳐 만기 후 재임대 실패, NOI 3.5억·Cap 8.0%: 약 43.8억원 (−34.4%). 인력 단독이 아니라 임차인 신용이 흔들린 경우
③ 숙소 조건부 재계약 — 임차인이 외국인 숙소 확보를 재계약 조건으로 제시, 기존 부속동 개보수비 1억원 (가정)
임차인이 경주시 기숙사 지원 최대 2,500만원을 받아 분담하면 임대인 순부담 7,500만원, 대가로 임대료 연 1,000만원 인상 + 5년 재계약 (가정)
인상분의 5년 현가(할인율 7.5%)는 약 4,046만원 → 순부담보다 약 3,454만원 적음
그러나 재계약 실패 시 공실은 이 계산에 없음. 공실 6개월이면 NOI 2.5억원이 사라짐 → ③의 실익은 ②로 떨어질 확률을 낮추는 보험료로 봐야 맞음
임대인이 숙소 시설을 제공하면 숙소 기준 충족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계약에 명시해야 함

여기까지의 시뮬레이션은 세 가지 가정 위에 서 있습니다.

첫째, 임대료 조정 폭과 기간을 10%·2년으로 둔 가정입니다. 조정은 협상의 결과이고, 대체 부지가 인접 시군에 있는 경주에서는 임차인의 협상력이 생각보다 클 수 있습니다.

둘째, 인력 문제를 따로 떼어 본 가정입니다. 외동 협력사는 전기차 전환에 따른 내연기관 부품 수요 조정과 완성차 수출 흐름에도 노출돼 있습니다. 8월 수출에서 자동차가 29.8% 줄었다는 점을 앞선 인사이트에서 짚었습니다. E-9 근로자는 정해진 범위 안에서 사업장을 옮길 수 있어 울산·포항 협력사와의 인력 경합도 변수입니다.

셋째, 최저임금은 차이 변수에서 뺐습니다. 2027년 최저임금은 시급 1만 700원(+3.7%, 월 209시간 환산 223만 6,300원)으로 결정됐고 내·외국인에게 똑같이 적용됩니다. 인건비 수준은 오르지만 어느 인력 구성이 더 싸다는 결론은 이 숫자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내 부지 주변의 노동력 사정은 무엇으로 확인할까요. 전국 통계는 가설을 세울 뿐이고, 검증은 더 가까운 데이터가 합니다. 첫째, 고용행정통계의 지역·업종별 가입자 추이입니다. 둘째, 관할 고용센터의 고용허가 처리 상황입니다. 쿼터 축소가 실제 충원 지연으로 이어지는지는 신청 사업장이 가장 먼저 압니다. 셋째, 산단 관리기관의 입주업체 가동 현황과 휴·폐업 신고입니다.

현장 확인도 함께 갑니다. 인근 공장 두세 곳의 인사 담당자에게 최근 1년 생산직 채용 소요 기간을 묻고, 산단 주변 원룸의 공실과 월세를 중개업소 세 곳 이상에서 대조합니다. 산단 주변 소형 임대의 월세가 오르고 있다면 그 산단은 이미 외국인 인력으로 버티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경주 5개 부분시장에서 노동력 변수가 작동하는 방식

부분시장노동력 변수의 형태확인할 것
외동산단 일대 (노후 7개 산단, 5,487명)핵심 연령 다수가 외국인 — 숙소·정주 여건이 곧 가동률부지 내 기숙사 허용 여부, 주변 원룸 수급
안강 RE100 산업단지신규 입주 기업의 초기 채용 — 인력 풀 형성 전입주 시점과 채용 시점의 간격, 통근권 인구
문무대왕면 SMR 국가산단연구·기술 인력 중심 — E-9보다 정주 여건이 변수연구기관 인력 배치 실적
경주 시내 상업·주거근로자의 거주지 — 외국인 근로자가 소형 임대 수요로 이어지는가원룸 공실·월세 추이
신경주역 KTX 주변통근·물류 거점 — 울산·포항 통근권과 인력 경합통근 수단, 인접 도시 임금 수준

같은 두 통계를 놓고 시장 참여자의 셈법은 갈립니다.

공장을 지으려는 제조업체에게 이번 숫자는 부지 검토의 순서를 바꾸라는 신호입니다. 땅값과 IC 거리를 먼저 보고 인력을 나중에 보는 순서에서, 내국인을 몇 명 유지할 수 있는지와 그에 따른 외국인 허용치, 숙소 확보 방법을 같은 표에 올리는 순서로 옮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매입 검토자에게는 임차인 실사 항목이 늘어납니다. 생산직의 외국인 비중, 연도별 체류 만료 인원 같은 집계 수준의 정보, 숙소 제공 방식을 확인하지 않은 NOI는 절반만 검증된 숫자입니다.

매도자에게는 설명할 거리가 생깁니다. 숙소가 이미 확보된 공장이라면 협상에서 근거로 쓸 수 있는 속성입니다. 다만 그 가치를 퍼센트로 입증할 실거래 데이터는 아직 없습니다. 보유자에게는 달력의 문제입니다. 임차인 근로자의 체류 만료가 몰리는 해와 임대차 만기가 겹치는 해가 가장 취약합니다.

정책 변수는 세 층위입니다. 단기는 2027년 1월 1일 최저임금 적용과, 연말에 정해질 2027년 E-9 도입 규모입니다. 재확대와 추가 축소가 모두 가능해 양방향으로 봐야 합니다. 중기는 통합고용세액공제입니다. 2025년 12월 개정 조문 기준으로 수도권 밖 중소기업은 청년 등 우대 근로자 1인당 첫해 1,000만원에서 3년차 2,000만원까지, 그 외 근로자는 700만원에서 1,300만원까지 연차별로 커지는 구조입니다. 외국인 근로자가 상시근로자 산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는 세무 확인이 필요합니다. 장기는 경주의 인구 감소가 외국인 허용치의 기준인 내국인 고용 자체를 얼마나 끌어내리는가입니다.

경주에서 공장 부지 매입·임차를 검토하는 제조업체를 위한 체크리스트

  • 우리 사업장이 제조업 고용허가제 대상(상시근로자 300명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원 이하, 비수도권 뿌리산업 중견기업 예외 포함)에 해당하는가
  • 필요한 생산직 중 내국인으로 유지할 수 있는 인원을 먼저 추산했는가 (외국인 허용치의 기준이 됨)
  • 그 내국인 규모에서 E-9 고용 허용 인원과 비수도권 추가 한도를 관할 고용센터에 확인했는가
  • 부지 안 기숙사가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상 허용되는지, 건폐율·용적률 여유가 있는지 확인했는가
  • 부지 안에 둘 수 없다면 인근 숙소의 수급과 월세를 운영비에 넣었는가
  • 통합고용세액공제, 경주시 E-7-4R 추천, 기숙사 지원의 요건과 사업 기간을 우리 법인 기준으로 확인했는가
  • 울산·포항 통근권과 인력을 두고 경합하는 입지인지, 인근 공장의 채용 소요 기간과 임금 수준을 비교했는가

경주 산업용 자산을 보유·매입·매각 검토 중인 분을 위한 체크리스트

  • 임차인 생산직의 외국인 비중과 연도별 체류 만료 인원(집계 수준)을 확인했는가
  • 임차인 근로자의 숙소를 누가, 어디에, 어떤 계약으로 제공하고 있는가
  • 체류 만료가 몰리는 해와 임대차 만기가 겹치지 않는가
  • NOI 시나리오에 가동률 하락에 따른 임대료 조정과 만기 후 재임대 실패 하단을 넣었는가
  • 인력 접근성 프리미엄을 근거 없이 비교사례 보정률로 붙이지 않았는가
  • 숙소 개보수 투자를 임대료 인상분이 아니라 공실 확률 감소로 평가했는가
  • 임차인이 자동차부품 업종이라면 전국 제조업 반등이 아니라 자동차 세부 업종 추이를 봤는가

2026년 9월 7일의 '제조업 15개월 만의 증가'와 9월 9일의 '제조업 26개월 연속 감소'는 같은 달의 같은 산업을 다른 창으로 본 기록입니다. 창을 겹쳐 보면 하나의 풍경이 남습니다. 제조 현장의 빈자리를 고용허가제 외국인이 채우고 있고, 그들을 빼면 두 통계 모두 감소입니다.

경주 외동은 이 풍경의 앞쪽에 있습니다. 전국 제조업 가입자 중 E9·H2가 약 6.4%인 동안, 외동 7개 노후산단의 30~40대 종사자는 10명 중 7명이 외국인입니다. 이것이 외동 부지의 약점인지, 외국인 인력 운영 경험이 이미 쌓인 산단이라는 강점인지는 지금 데이터로 판정되지 않습니다. 두 해석 모두 가능합니다.

분명한 것은 부지 가치에서 노동력을 읽는 방식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30분 거리의 인구를 세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내국인 고용 유지와 외국인 허용치와 숙소를 한 줄로 이어 봐야 합니다.

데이터는 가설을 세우는 도구이고, 가설은 현장과 시장이 검증합니다. 이번 가설을 확인할 곳은 전국 통계표가 아니라 산단 옆 원룸의 공실과 고용센터의 처리 속도입니다.

출처: 국가데이터처 「2026년 8월 고용동향」(2026.09.09, 아시아경제 보도), 고용노동부 「2026년 8월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2026.09.07, 아주경제 보도), 고용노동부 E-9 도입계획 및 제48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2025.12.22), 영남일보(2026.03.16) 경주 외동 산단 보도, 한국다문화뉴스, 경주시 인구·외국인 인재 유치 자료, 조세특례제한법 제29조의8.

전문가 검수

이 글은 영남창업컨설팅 이상윤 회장이 검수했습니다.

본 사이트의 부동산 인사이트는 게시 전 이상윤 회장의 검수를 거칩니다. 이상윤 회장은 경주·경북 지역 부동산 인허가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왔습니다. 최종 검수일 2026년 9월 11일.

학력

  •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 산업전략과정 수료 (45기)
  • 위덕대학교 경영학 박사
  • 동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지방자치 전공)
  •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과정 수료

정부·공공기관 위촉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 대한민국 대통령 직속
  • 경상북도 규제개혁 민관실무협의회 위원 · 경상북도
  • 경상북도 투자유치 자문관 · 경상북도
  • 경북 정책연구원 운영위원 · 경상북도
  • 법무부 법사랑 위원 · 법무부
  •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위원 · 법무부
  • 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 경주시

산업·학술 활동

  • 경주 강동일반산업단지 회장 · 경주시
  • (사)경주지역발전협의회 회장 · 경주시
  • 동국대학교 겸임교수 · 동국대학교
  • 서울대학교 최고산업전략과정 45기 동문회 회장 · 서울대학교
  • 사단법인 한국대학경기연맹 회장 · 전국
  • 경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 경주시
회장 프로필 전체 보기 →

https://isanggroup.com/ko/chai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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